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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 연애칼럼

메이스 대표의 연애칼럼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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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람을 핀다고 눈치챈 여자와 아무것도 모른다고 믿는 남자!
작성자 메이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10-13
  • 추천 8 추천하기
  • 조회수 748


 

 


 

 

 

얼마전 TV에서 '사랑과 전쟁' 이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남자는 자신의 집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기 전에 거울을 보고 얼굴을 살피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바람피우는 상대의 립스틱이 행여나 묻어있지 않나, 다른 흔적이 남아 있지 않나, 셔츠도 호텔에서

 

확인했고 향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두번이나 샤워를 했습니다.

 

그래도 걱정인 장면!  

 

양손으로 얼굴을 비비고 차에서 내려 집앞의 현관문을 연다. 오른손에는 자신의 와이프에게 줄 선물을

 

들고 ...

 

 

남 : 다녀왔어.

 

 

신발을 벗자 아내가 서 있다.

 

 

여 : 어머! 오늘을 별일이네. 왠 선물?


남 : 요 앞에 새 빵집이 생겼더라구.

 

 

남편은 보통때라면 바로 2층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었겠지만 오늘은 거실로 가서 쇼파에 앉습니다.

 

아내는 이미 남편의 사카이치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시각, 후각,

 

촉각 등의 오감에 육감까지 사용하며 남편의 행동을 분석합니다.

 

남편이 선물을 사가지고 귀가하고, 들어오자마자 거실로 들어가는 등 보통 때에는 하지 않는 행동을

 

하므로서아내에게 실마리를 제공한 셈이죠. 남편은 아내에게 신경쓰면 쓸수록, 아내의 의혹은 깊어지는

 

그런 장면이였습니다.

 

 

 

 

남자는 우뇌가 발달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직감력이 여자에 비해 뛰어나지만,

 

여자의 직감력은 정서적인 부분에서 힘을 발휘합니다. 즉 다양한 상황 증거가 갖춰지면 갑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죠.

 

뇌의 편도체는 감정과 결부되어 있는데 그곳이 자극을 받으면 대뇌 전반에 자극이 가고 강하게 인상에

 

남은 과거의 기억을 찾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이런 때에는 이런 행동을 했다' 는 식으로 기억에 의지하여 과거의 이력을 찾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금까지와 행동의 균형이 다르면, 또 편도체는 긴급사태라고 판단하고 한층 해석 능력을 높이죠.

 

 

 

남자는 상냥하게 대하면 여자가 납득할 것이라고 생각해, 평소라면 결코 하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그것이 여자에게 큰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상대를 간파하는 힘은 여자쪽이 훨씬 강하다는 것을 저는 경험으로 압니다.

 

인류가 진화하는 단계에서 남자는 포획물을 얻기 위해 넓은 공간에서의 인식능력을 높여온 것이죠.

 

우뇌가 발달한 것은 그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한편 여자는 집 주위에서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찾거나 밭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그 때 세심한 변화를 식별

 

하는 시각적인 능력이 높아진 것입니다.

 

 


 

 

남편의 양복에 베겨있는 냄새만으로 그것이 다른 여자의 흔적임을 파악하는 거...

 

정말 대단합니다.

 

마치 매가 굉장히 높은 하늘 꼭대기에서 물고기를 발견하는 것처럼 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도 이상함을

 

발견하면 편도체로부터 앞서 언급한 긴급사태 지령이 나오는 것이죠.

 

 

 

여자의 날카로운 육감은 종합적인 판단능력인 것 같습니다.

 

낙관적인 남자는 여자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분석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바람 피우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면 그날은 아예 집에 들어가지 않을 확실한 이유를 만드는 방법 밖에.. ㅎ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얼굴을 해도 남자의 얼굴에 쓰여있는 것을 여자는 읽어낸다는 소리죠.

 

 

 

메이스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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